[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근 코로나19 소독제로 쓰이는 물질의 인체 독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물 99%로 구성돼 인체에 무해한 '코로나 살균·소독제'로 안전한 방역이 가능해졌다.
경기 안산시 소재 ㈜네오팜그린은 다중이용시설 대물용 살균·소독 방역제 '제올루션'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 성능 시험과 환경부 안전기준 적합 확인 신고(신고번호 제 CB20-21-0786, 0787호)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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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그린 코로나19 살균소독 방역제 제올루션. [사진=네오팜그린] 2021.02.04 1141world@newspim.com |
네오팜그린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물질인 'BKC'와 'BTC'가 인체 흡입 시 독성 위험이 있고 4급 암모늄계열 살균·소독제에 장시간 노출되면 외부 이물질에 대한 면역력이 손상될 수 있다.
'제올루션'은 물 99%로 만든 전세계 유일무이한 코로나 살균·소독 방역제 독성 문제를 해결했다.
'제올루션'은 경구독성 테스트를 통과해 인체 무해한 방역제임을 확인했고 코로나19 방역제들의 문제로 지적되는 '흡입독성'도 빠르면 이달 안에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다.
흡입독성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소한 제올루션은 한국생물안전성연구소(KBSI)에서 경구독성, 피부 자극성 및 부식성 시험을 통과해 인체 안전성을 확보했고 한국품질시험원(KQT)에서 잔류농약 320종 미검출 시험을 추가 완료했다.
일반 살균·소독제와 다르게 무색무취하며 피부에 무자극적이어서 병원과 관공서, 교육시설 등 공공장소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마음 놓고 공기 중에 분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수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성능평가 시험 결과, 다중이용시설 대물용 살균·소독제인 '제올루션'은 즉각적인 바이러스 제거능력과 지속성에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했다. 아주대 의대에서 진행한 내성균 제거 시험도 마쳤다.
환경부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ecolife.me.go.kr)의 '생활화학제품 살균제' 항목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네오팜그린 관계자는 "피부, 세포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미세 전자기장이 세균에만 지속적인 진동을 주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를 모두 사멸시키는 독창적인 기술이 활용된 제품이 '제올루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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