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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5개 골프장, 설연휴 휴장없이 개장… 59곳 설 당일 휴장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0:10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14:2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설날인 12일을 포함해 휴장없이 4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35개사, 설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은 59개사로 파악됐다.

[사진= 뉴스핌DB]

하지만 많은 골프장이 동계휴장을 실시 중이고 설 연휴 기간 중 휴·개장 일정이 미정인 곳도 있어 골프장을 예약할 때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블루원디아너스·스카이밸리는 그린피 할인, 에머슨은 소띠 회원에게 상품권을 선물한다. 샌드파인은 한과와 귤차를, 코리아는 윷놀이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 2021년 설 연휴 휴·개장 현황

▲ 설 당일(12일)만 휴장(59개사)

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광주, 구미, 그랜드, 김포시사이드, 남여주, 노벨,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도고, 동부산, 동훈힐마루, 드비치, 레이크우드, 보라,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썬밸리, 안성, 양주, 에덴밸리, 에머슨, SG아름다운, 여주, 우정힐스, 울산, 윈체스트,

이스트밸리, 이천마이다스, 잭니클라우스, 제일, 진주, 창원, 코스카, 클럽비전힐스, 태광, 파미힐스, 팔공,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화산, 화성상록

▲ 휴장 없음(35개사)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클럽Q, 그린힐, 라데나. 라헨느,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문경, 발리오스, 샌드파인, 서서울, 세종에머슨, 센추리21, 썬힐, 양평TPC,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지산,코리아, 클럽모우, 테디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핀크스,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 힐드로사이

▲ 4일간 휴장(10개사)

곤지암, 금강, 뉴서울, 무주덕유산, 버치힐, 용평, 크리스탈밸리, 하이원, 해슬리나인브릿지, 휘슬링락

▲ 기타 휴장(3개사)

렉스필드, 솔모로, 티클라우드 : 2월 11일∼12일 휴장

▲설 연휴 이벤트

그린피 할인 : 블루원디아너스(1부 5만원·2부 3만원 할인), 스카이밸리(1인당 2만원 할인)

블루원용인 : 설 당일 떡국 제공

샌드파인 : 귤차·한과 제공

에머슨 : 세뱃돈 이벤트(소띠 회원 1만원 상품권)

코리아 : 윷놀이 선물 제공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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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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