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청.[사진=고양시] 2021.02.01. lkh@newspim.com |
이 사업은 기술성 및 품질 수준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고양시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해외규격인증 획득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기업이다.
업체 일반평가와 기술평가, 수출 기여도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획득 비용의 70%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제품인증에 대한 해외규격인증 347개의 획득비용을 지원하며 시스템인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고양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국가별 해외규격인증 지원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기업지원과(031-8075-3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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