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장애인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복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장애인 중점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내실화 서비스의 확대 운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홍주아문 전경 2021.01.11 shj7017@newspim.com |
군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내실화를 위해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차량수선 및 방역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방역사업의 판로를 적극 개척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근로 장애인의 인건비 증액에 활용, 장애인의 후생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을 실시해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부재 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돌봄 인력을 파견해 연간 최대 64시간의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 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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