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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달 5일까지 설맞이 민생분야 합동단속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16:33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16:33

[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수품(제수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5일까지 2주간 설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마트, 축산물 가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충남도, 시·군 특사경과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선다.

홍주아문 전경 2021.01.11 shj7017@newspim.com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명절을 맞아 지역특산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연장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태 군 안전관리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홍성군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및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설 성수품과 지역특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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