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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월 첫날 포근한 날씨 속 비...울릉·독도 강풍 특보

기사입력 : 2021년01월31일 20:31

최종수정 : 2021년01월31일 20:31

[대구·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첫날 대구와 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 0시부터 3시 사이에 비가 시작돼 낮 12시쯤 대부분 그치겠다.

이날 내린 비로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는 5mm 내외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은 1일 아침 기온이 영상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하겠으나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일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며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내 최고의 약알칼리성 자연용출 온천이자 국민보양 온천인 경북 울진 덕구계곡의 덕구온천 원탕. 2021.01.3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1일 아침 기온은 1~8도, 낮 기온은 10~15도가 되겠고 2일 아침 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2~3도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일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1일 울릉도·독도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동해먼바다는 1일부터 당분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울릉.독도의 해안가 시설물 관리와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울진평지, 영덕, 포항, 경주)과 경북북동산지에는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동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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