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KAIST, 개교 50주년 기념 '세계 대학 총장 정상회의'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 책임·역할 논의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꾼 경제·금융·문화 지형도는 대학의 전통적인 역할과 가치평가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가속화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은 어떻게 변해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질적 성장(quality growth)을 가져올 수 있을지 KAIST 신성철 총장을 포함한 세계 명문대학교 총장 4명이 온라인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KAIST는 오는 3일 오전 10시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콘퍼런스 홀에서 'KAIST 서밋(KAIST Summit)'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AIST SUMMIT 포스터[사진=카이스트] 2021.01.29 memory4444444@newspim.com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이번 총장정상회의(summit)는 '글로벌 위기 속 대학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KAIST 신성철 총장을 포함해 MIT·도쿄공업대학·노스웨스턴대학 등 4개 대학 총장이 기조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서밋은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KAIST가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초일류 과학기술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대유행·기후변화·빈부격차·인공지능(AI)의 확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 등 전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들을 짚어보고 이 같은 위기 속에서 KAIST를 비롯한 대학들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인 라파엘 라이프(L. Rafael Reif) MIT 총장은 KAIST의 50주년을 축하하고 `대학, 변화를 선도하는 엔진(Universities as Engines of Change)'을 주제로 인류의 주요 도전과제 해결에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에 대해 강연한다.

라이프 총장은 특히 미래지향적·인간적·과학 중심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사회봉사를 중심으로 대학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즈야 마스(Kazuya Masu) 도쿄공업대학교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도쿄공업대학교의 DLab 사례(Designing Our Future-Tokyo Tech DLab's Approach)'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에 나선다.

대학의 중요한 역할은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카즈야 마스 총장은 오늘날처럼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도쿄공업대학이 대학의 이해관계자는 물론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있는 미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DLab의 성공적인 활동 사례도 소개한다.

KAIST Summit 연사[사진=카이스트] 2021.01.29 memory4444444@newspim.com

세 번째 기조 연사인 모턴 샤피로(Morton Schapiro) 노스웨스턴대학교(노스웨스턴대) 총장은 '뉴노멀 시대의 대학(The University in the `New Normal')'을 주제로 대학이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얻은 교훈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샤피로 총장은 연구·교육·공공서비스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강조하고, 이런 노력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변화하는 노동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의견을 내놓는다.

신성철 총장은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KAIST, 다음 50년의 꿈을 위한 비전과 혁신(Vision & Innovations for the Next Dream of KAIST)'을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개교 50주년을 맞은 KAIST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다음 50년 동안 KAIST가 인류의 번영과 행복에 기여하는 '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대학(Global Value -Creative Leading University)'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또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개 분야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구체적인 혁신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4인의 총장은 기조 강연자로서 각자의 주제로 강연한 후 패널리스트로 참여해 '정보격차', '인공지능의 새로운 도전과제', '사회적 기업가정신과 산학협력' 등의 3개 주제를 다루는 집중토론을 진행한다.

우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의 여파로 심화하고 있는 계층·지역·국가 간 '정보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제안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정보격차가 국가나 인종에 대한 불평등으로 확대되지 않으려면 국가 간의 효율적인 국제 공조가 필요한데, 이를 도출하기 위해 대학이 할 수 있는 가교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최근 사회·경제·윤리적인 측면에서 인류 삶의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며 눈부신 성장을 보이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도 화두로 다룬다.

패널리스트들은 '인공지능의 새로운 도전과제(Emerging Challenges in Artificial Intelligence)'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토론한다.

이밖에 '사회적 기업가정신과 산학협력(Social Entrepreneurship and 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에 관한 토론을 펼친다.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일에서 출발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는 것과 이러한 창업 기업들을 유기적으로 지속시킬 수 있는 대학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학협력과 혁신 창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건설적인 역할도 짚어볼 예정이다.

토론 후에는 KAIST 재학생, 동문 및 교직원과 KAIST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 청중 150명과 함께하는 질의 및 응답도 준비돼 있다.

신성철 총장은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4개 대학 총장이 모여 위기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new normal) 속에서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ˮ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장 정상회담은 '유튜브 KAIST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한국어-영어 동시통역과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