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청년정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청년지원협의체가 올해 처음 구성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삼척시 청년정책의 주요사업에 대해 심의·자문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지원협의체는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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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제1기 삼척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부터 삼척시의 청년 정책 발굴에 직접 참여한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정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위원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만39세 이하 청년으로 6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일자리 2명, 문화·체육 2명, 주거·복지 1명, 교육·참여 1명 등 4개 분야다.
신청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지참해 삼척시청 경제과 일자리경제부서에 직접 제출하거나 접수 기간 내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삼척시는 청년지원협의체 구성 후 4개 분과를 설치해 25~30명 내외로 분과위원(청년네트워크)을 위촉,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하는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를 통해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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