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조청식 경기 수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위험시설에서 집단 감염 징후가 있으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오른쪽 2번째)이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1.01.28 jungwoo@newspim.com |
2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조청식 제1부시장은 "요양원·어린이집·종교시설·기숙시설 등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을 지속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각 부서는 집단감염 예방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체계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2021년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으로 '수원특례시' 준비, 코로나19 체계적인 대응,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하며 "세 가지 사안을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8일 정부가 '백신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정부 계획에 따라 우리 시도 발 빠르게 후속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또 "오늘(28일) 강풍, 폭설, 한파 예보가 있다"며 "미리 철저하게 대비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해 시민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