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71억을 투입, 42개 사업에 250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내달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읍면과 완주시니어클럽 등 9개 민간기관에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의 유형에 42개 사업으로 지역특성에 따라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완주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1.01.28 lbs0964@newspim.com |
올해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신규 사업인 어르신 방역 사업단이 구성돼 읍면의 마을경로당 방역을 맡게 된다.
또한 인력파견사업인 취업알선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노인 경력과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12월까지 연중 활동하게 되며 유형에 따라 공익형 사업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70여만원, 취업알선형 참여자는 최저임금에 따라 활동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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