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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학생 건강관리·통학 환경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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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불균형 체형관리·통학 지원' 조례 2건 도의회 교육위 통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지역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통학 지원 등을 담은 조례안이 동시에 경북도의회 교육 관련 상임위를 통과해 청소년들의 성장 건강과 등하교 등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박용선 의원(포항)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채아 의원(비례)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사진=경북도의회] 2021.01.28 nulcheon@newspim.com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지원계획 매년 수립․시행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연수 실시 및 프로그램 행정적·재정적 지원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의 효율적 시행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에 공헌한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2015년 21.9%에서 2019년 25.8%로 최근 5년간 3.9% 증가하고 근·골격 및 척추이상 유병률은 2015년 1.03%에서 2019년 1.37%로 0.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용선 의원은 "가장 건강해야 할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고 있으며,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체육관련 활동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불균형 체형 관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도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조례 제정배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신체 불균형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평생 건강을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비례)[사진=경북도의회] 2021.01.28 nulcheon@newspim.com

박채아 의원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북도교육감의 학생 통학 지원위한 학교 통학 지원계획 매년 수립․시행 ▲각급 학교별 특성과 통학여건 고려한 통학차량. 교통비 지원 ▲학생, 학부모, 통학차량 운전자 등의로 안전교육 실시 ▲통학지원 위한 경북도 및 시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도내 학생들에 대한 통학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등․하교 환경이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5일 속개되는 경북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의결되면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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