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8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2명나왔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2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898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11명, 퇴원 1679명, 사망 8명이다.
지역별로는 거제 6명, 진주 6명, 양산 3명, 창원 2명, 밀양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거제 확진자는 경남 1881번, 1884~1888번 등 6명이다. 경남 1881번, 1884번은 178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885번은 179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되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886번, 1888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 1887번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인 1833번의 지인이다. 이로써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880번, 1882번, 1892번, 1896번, 1900~1901번 등 6명이다. 경남 1880번과 188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경남 189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 1896번과 경남 190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1900번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883번, 1890번 등 2명이다. 경남 1883번은 1871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경남 1890번은 17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889번, 1895번은 187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893번과 함안 확진자 경남 189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인 경남 189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1897~1899번까지 3명이다. 경남 1897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898번은 양산시에서 추진한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되었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899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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