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481~149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81번 확진자는 전북 1011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이외 14명은 광주 북구 빛내리교회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1479번의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교인들은 지난 17일부터 함께 예배를 보고 성가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 교인들이 다수 확진되자 이날 현장 위험도 평가를 하고 교인들을 전수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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