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77명 발생...비수도권 4개 시·도서 두자릿수 확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380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한풀 꺽인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하고 있다. 2021.01.09 mironj19@newspim.com |
국내 발생 380명 중 서울이 122명, 경기가 133명, 인천이 22명으로 수도권에서 277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 부산 19명, 충남 10명, 전남 14명, 경남 15명 등으로 4곳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중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 10명, 외국인 11명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666명으로 총 6만846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17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317명으로 사망자는 1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316명, 치명률은 1.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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