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GV는 강원 횡성군 청일면에 단일 면적 계약 규모로는 가장 큰 면적 8250㎡(2500평) 수주액 60억원의 계약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전체 매출액의 10% 차지하는 단일 계약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스마트팜 시설납품 수주를 발판으로 공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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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는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신사업 스마트팜 시설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를 통해 본 사업 외의 농수산유통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 매출과 수익성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
GV는 스마트팜에 재배하우스, 재배실, 제어실, 발아실 및 회사의 독자적인 LED 기술이 접목된 조명 등을 설치한다. 스마트팜은 식물성장 기본요소인 햇빛, 영양분, 토양과 물의성질 등의 성장요소에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햇빛과 LED기술을 함께 공유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성장 후의 신선도, 품질유지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GV FRT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의 특징이다.
GV 관계자는 "당사는 2군데 지방자치단체와 협약 프로젝트를 통해 연계형 통합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된 생산작물은 버터헤드, 보스톤상추, 아이스버그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로 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CU, 커피체인점 등에 샐러드 및 햄버거에 필수적으로 포함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농장주의 수익을 보장하는 작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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