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오는 3월까지 집중 추진한다.
본부는 20일 삽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길정섭 본부장과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삽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사진=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2021.01.20 shj7017@newspim.com |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에서 영농 부산물(고춧대, 깻대 등) 불법 소각이 대기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농업인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길정섭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증가와 산불까지 유발 할 가능성이 커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소각 자제가 절실하다"며 "이에 본부에서는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통조직을 활용해 농업인 홍보를 적극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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