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역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총 9억6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 지원 △묘목생산기반 조성사업 △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품질검사 지원 △임산물가공 장비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공모1년차) △산림경영복합단지 조성(공모1년차) △유기질비료 지원(혼합유박) △임산물상품화 지원(포장재) △표고버섯 및 대추 생산시설 지원 등이다.
금산군 표고버섯 재배시설에서 관계자가 표고버섯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1.20 kohhun@newspim.com |
작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1년차로 4억1000만원을 투입해 톱밥배지 시설을 조성해 자가 생산으로 배지구입비를 절약하고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
산림경영복합단지 조성은 1억1100만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 추진과 현대적 임업기술보급 등을 추진한다.
양질의 표고버섯 및 대추 생산을 위한 지원으로는 시설, 배지, 자목 등 재배관련 시설 지원과 저장 건조시설 등에 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보급 등에 2800만원을 들여 기후변화에 대응한다.
이외 사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 지원, 묘목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도 품질검사 지원, 임산물 가공 장비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등 사업에도 2억3700만원의 예산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산 임업인들에게 한 발 다가가고 산에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임업인지원조례 제정, 임업인자치대학 운영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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