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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설 명절 대비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14:22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14:22

[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강설·한파에 대비하고 안전·편안한 귀성 및 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과 합동으로 군도 19개 노선(155.72km)과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448.83km)을 대상으로 노면의 포트홀, 도로사면 붕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홍성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16 shj7017@newspim.com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노상 적치물 단속,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점검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과 터널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배치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설치를 재점검하며 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대설에 대비 제설작업을 실시해 교통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으며 향후에도 제설장비 정비 및 자재를 비축해 강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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