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미래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해 부안 제3 농공단지에 수소관련산업 유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신성장 패키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연구소 2곳 유치, 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개발 성공,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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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안군] 2021.01.19 lbs0964@newspim.com |
군은 정부의 수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1월에 수소산업 관련 조례를 제정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올해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부안 제3농공단지에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또 연료전지 드론 생산기지 구축, 제1호 수소충전소 완공과 제2호 수소충전소 기본계획 수립으로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21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 지역에 맞는 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서남권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와 연계한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해상 수전해 설비 구축 등 부안형 수소·연료전지 신규사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