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창업 및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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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바다에서 바라 본 삼척항과 정라동.2021.01.18 onemoregive@newspim.com |
융자지원은 창업자금 세대 당 3억 원 이내, 주택마련 지원 자금 세대 당 7500만 원 이내이다. 대출 금리는 연 2%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으로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신청자의 어장, 양식장, 건축물 평가 등 대출심사 및 대출자의 신용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2021년 기준 만 65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고 2016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 또는 삼척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을 하지 않은 재촌 비어입인이다.
또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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