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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대설·강풍주의보...17일까지 폭설

기사입력 : 2021년01월16일 15:18

최종수정 : 2021년01월16일 15:18

[울릉·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풍주의보와 함께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후 2시 현재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상의 기류 수렴에 의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에는 17일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오후 3시까지 울릉도·독도의 에상 적설/강수량은 5~15cm / 5~10mm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의 16일 오전 11시 현재 레이더 영상 및 해상 파고 분포도.[사진=기상청홈페이지] 2021.01.16 nulcheon@newspim.com

또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는 19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북 동해안의 주요지점의 유의파고/최고파고는 포항 1.6/2.3, 울진 2.0/3.0m이다.

16~17일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대구와 그 밖의 경북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기상청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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