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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5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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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동연 서울시장 출마 카드 '만지작'
北, 8차 당대회 후 열병식 개최...김정은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홀로 뛰고 있는 여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이 커질 조짐이 보입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항상 후보군에 올랐던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권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는 이날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장관이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박 장관이 불출마 결심을 굳히면 김 전 부총리가 다음 주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입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의 단독 보도를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였던 김 전 부총리는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지난 21대 총선때부터 꾸준히 접촉하며 출마를 타진했던 인사입니다. 그러나 그간 정치와 거리를 두며 '유쾌한 반란'이라는 모임을 꾸려 정치권 밖에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범야권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사이 단일화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대회 후 열병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당대회 기간 스스로를 북한 유일의 직함인 당 '총비서'로 바꾼 김 위원장은 경제발전 계획을 짜면서도 군사력 강화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며칠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그간 노력해 온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 "한일관계, 문제 생기더라도 양국관계 발목 잡히면 안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강창일 신임 주일본 대사에게 "때때로 문제가 생겨나더라도 그 문제로 인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할 양국관계 전체가 발목 잡혀선 안 된다"고 한일관계 개선을 희망했다.

[3보]김정은, 어제 당대회 기념 야간열병식 참석…핵무장력 재차 과시/연합뉴스
북한이 어제 저녁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이 열린 사실을 확인했다. 조선중앙방송은 15일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열병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에… 北美 사이 난감한 한국 / 동아일보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공개된 8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해온 방역·인도주의 협력을 "비본질적"이라고 일축한 뒤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라"고 한 데 대해 이렇게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는 "근본적인 문제는 김 위원장이 밝힌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미국 군사무기 반입 중단 등을 가리키고, 이는 한미동맹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했다.

말단서 핵심 실세로' 조용원, 北 권력서열 3위 급부상/이데일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를 그림자 수행하던 조용원 당 비서가 북한 내 권력 실세로 떠올랐다. 조용원 비서는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8차 당 대회 결과 강습을 직접 주도함으로써 사실상 북한 내 권력 서열 3위임을 재확인했다.

법사위, 김진욱·박범계 청문회 일정 의결…증인 채택은 미뤄 / 뉴스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9일과 25일 각각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14일 의결했다. 다만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협의는 재차 이어가기로 했다.

[단독] 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에 박영선 대신 김동연 나올 듯 /조선일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설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 장관이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박 장관이 불출마 결심을 굳히면 김 전 부총리가 다음 주에 출마 선언을 하고 입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판결문 잉크도 안 말라" 강경론 속 사면 불가피론도 /중앙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된 14일 더불어민주당에선 "판결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사면이 논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우상호 의원)는 주장이 나왔다. 당내 86그룹과 친문 진영을 중심으로 반대론이 거셌다.

이낙연 "이익공유 좋은 일, 확산됐으면"…정세균 "또 다른 갈등 요인 될 수 있어"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띄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익공유제'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가 연일 코로나 이익공유제 등 '이낙연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여권 내 또 다른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 총리가 정면으로 선을 그은 것이다.

"부동산 잡아야 서울시장 잡는다" 여야 공약 발표·현장 방문 분주 /한국일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여야 후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부동산 공약'부터 쏟아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가 가장 두드러진 분야인 만큼 최대 승부처로 보기 때문이다. 후보 각자가 부동산 전문가를 곁에 두어 자문을 받는 것은 물론 아이디어를 총망라한 당 차원 공약도 내놓는다.

국민의힘·안철수 기싸움…꼬이는 야권 단일화 /경향신문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강 대 강' 충돌로 가고 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은 없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작심 비판을 신호탄으로 국민의힘 인사들은 '안철수 때리기'에 나섰다. 이에 안철수 대표 등 국민의당 측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네거티브 구태'라고 반박하면서 상호 비방전 양상으로까지 흐르고 있다.

뉴타운 광풍 13년만에 가장 뜨거운 부동산 선거 되나 /한겨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부동산 공약도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급등과 전세난이 가중되면서 최대 승부처가 부동산이라는 데 여야 모두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법은 차이가 있다. 여권은 공공 주도, 야권은 민간 주도에 방점이 찍혔다.

與 대선주자들 "주도권 내가 잡는다"…주요 이슈 놓고 기싸움' /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내 유력한 대선주자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정책 의제를 놓고 기 싸움에 들어간 모양새다. 이낙연 대표가 거론하며 뜨거운 쟁점으로 급부상한 코로나19 이익공유제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또다른 갈등이 될 수 있다"며 견제구를 던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 지도부와 설전까지 벌이며 4차 재난지원금 국면에서 또다시 '보편 지급' 카드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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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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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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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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