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8차 당대회 개최 결과 등 한반도 정세 평가
한미관계·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대책도 추진키로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청와대는 1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과 북한의 8차 당대회 개최 결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NSC 상임위원회 개최 결과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 2020.11.04 leehs@newspim.com |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 관련 동향과 함께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 결과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는 한편,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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