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최종건, 카타르에 이란 억류 선박 해결 지원 요청…가스전 참여 등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총리·국무장관 등 고위인사 만나 경제협력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3일 지난해 한국 조선 3사와 192억달러(약 21조1000억원) 규모의 LNG 선박 계약을 체결한 카타르를 방문해 한국 기업의 카타르 가스전 개발 참여 등 양국 간 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과 선원 석방 지원도 카타르에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14일 전했다.

이란 방문에 이어 카타르를 찾은 최 차관은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사드 셰리다 알-카비 에너지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석유공사 CEO 등 에너지·외교 분야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

외교부 최종건 1차관이 13일 사드 셰리다 알-카비 에너지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석유공사 CEO를 만나고 있다. 2021.1.14 [사진=외교부]

최 차관은 석유·가스 등 카타르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알-카비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이 상호 최대 LNG 교역 파트너로서 에너지 개발 및 운송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6월 성사된 카타르가스공사와 한국 조선 3사간 LNG 선박 건조공간 예약 계약은 양국 간 굳건한 신뢰의 결과라며 ▲카타르 북부 가스전 확장 ▲LNG 운송사업 등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통한 양국 간 협력 확대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카타르석유공사는 지난해 한국 조선3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와 2027년까지 발주할 LNG 운반선(100억 이상, 약 192억 달러 규모) 건조공간 예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 차관은 이어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및 술탄 빈 사아드 알-무라이키 외교부 외교담당 국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그간 양국간 협력이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건설 ▲에너지 ▲보건 등 실질분야 및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그는 카타르 외교부 장관 및 외교담당 국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정상회의에서 물자와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 재개를 포함해 카타르와 인접국 간 관계 회복이 결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최근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 사건 해결을 위해 카타르 측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차관은 카타르 방문을 계기로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타르 방문 결과를 설명한 후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기업들이 지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카타르 방문은 외교부 제1차관으로서는 6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카타르를 둘러싼 우호적인 정세 변화와 맞물려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 등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이란과 카타르 방문 일정을 마친 최 차관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