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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정 정지' 역풍 맞은 트위터, 반등에 성공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04:36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04:36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트위터의 주가가 MKM 파트너스의 목표가 상향에 반등에 성공했다.

트위터 화면 [사진=로이터 뉴스핌]

13일(현지시간) 트위터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1.58%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트위터 주가는 11일 6.4% 폭락한 데 이어 12일에도 2.4% 하락한 바 있다.

이날 MKM 파트너스는 이날 트위터의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올해 반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트위터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고, 목표가격은 47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수익 성장 가속화와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로히트 컬카니 MKM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계정 정지 이후 주가는 크게 하락했지만, 올해 브랜드 관고주가 광고 지출을 가속화하고 있고, 라이브 이벤트 및 제품 출시가 정상적인 흐름을 타고 있는 점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대비 가장 큰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년 대비 비교가 쉬어졌고 수익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트위터의 펀더멘털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페이스북도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페이스북 역시 11일 4.0% 급락했던 주가가 12일에도 2.2% 추가로 떨어졌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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