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은 508명, 서울·경기 각각 163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 미만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508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11 dlsgur9757@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600명대를 이어가다 전날 451명으로 떨어진 뒤 이날 500명대로 소폭 늘었다.
국내 발생 508명 중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 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46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남 55명이 발생했으며 광주와 대전, 울산, 강원이 각각 7명, 세종과 충남이 각각 1명, 전남과 제주가 각각 2명, 경북이 8명 늘었다.
해외유입 29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1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7명으로 총 5만3569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만49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390명이며 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165명, 치명률 1.6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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