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호흡기 전담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증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인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전담 기관 운영으로 단순 증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기본 문진과 코로나19 확진환자와의 접촉 여부 및 국내 집단발생과의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한 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검사를 받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진료 및 치료가 가능해 졌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2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개소당 시설 개보수비용 등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준공했다.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은 평일 및 공휴일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요일은 오후 2시~5시까지), 하나의원은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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