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코나아이 "세계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사멸 항바이러스 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1월11일 09:32

최종수정 : 2021년01월11일 09:3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트카드 제조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최근 바이오벤처기업 ㈜케이바이로(대표 권충성)와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PVC코팅 필름' 관련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한 신용카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케이바이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수족구, 콕사키 바이러스 등을 1분여 만에 사멸하는 바이오 세라믹 항바이러스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항바이러스 필름으로는 최초로 바이러스 불활화 전문 시험기관인 케이알바이오텍 글로컬 질병제어연구소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사멸 관련 시험성적서를 취득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나아이는 카드 플레이트 양면에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를 10여분 안에 99.99% 사멸하는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PVC코팅 필름, 일명 'COVID-19 사멸필름'을 적용한 카드를 국내 금융사 및 카드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수량은 연 150만 시트로 약 2,000 만장의 카드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코나아이는 카드 결제 시 손에서 손으로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가 교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신용카드 개발을 위해 케이바이로와 협업해왔으며 지난 12월 바이러스 불활화 실험을 통해 항바이러스 PVC 카드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의 항균필름이 구리, 은, 산화아연으로 만들어져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사멸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반면,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필름은 친환경 KH 바이오 나노 소재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해 교차 감염 걱정 없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기능을 검증 받은 필름을 적용한 카드에 대해 벌써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자체 IC칩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카드를 전세계 90여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 및 글로벌 결제사업자와 메탈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소재의 스마트카드를 선행 개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로고=코나아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