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맹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눈이 계속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9일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다만 서해안 지역과 전라 서부 내륙,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고 전라 서부 내륙은 오전까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9일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1.09 yunyun@newspim.com |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10cm, 서해안·전라 서부 내륙 1~5c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도 수준이다.
당분간 평년 수준을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 13일부터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을 기록하겠고 모든 해상에 눈이 내리겠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한편, 해기차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은 11일까지, 제주도는 12일까지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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