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전도시철도 '스테이션뷰 VR 서비스' 시작…국내 최초

기사입력 : 2021년01월07일 11:38

최종수정 : 2021년01월07일 11:38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7일 역에 가지 않고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볼 수 있는 '스테이션뷰(VR)'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22개 모든 역의 정보가 제공되며 이는 국내 도시철도 중 처음이다.

네이버지도의 거리뷰, 카카오지도의 로드뷰처럼 도시철도 역 내부를 화살표를 클릭해 움직이면서 교통약자 이동 및 환승경로, 각종 안전․편의시설, 역 주변 주요 시설물 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션뷰 VR 서비스 화면[사진=대전도시철도] 2021.01.07 gyun507@newspim.com

화면 오른쪽 상단에 역 내부 구조도를 클릭하면 현재 보고 있는 화면의 위치와 방향을 표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지하구조에서도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공사는 향후 대전소방본부, 경찰 등 외부기관과 협업해 재난·범죄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는 자체 제작으로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박재성 공사 전산정보팀장은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디지털뉴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