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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1·4호선 고장으로 지연…시민들 불편

기사입력 : 2021년01월07일 09:47

최종수정 : 2021년01월07일 11:24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밤새 폭설이 내린 7일 오전 서울 지하철 1·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쯤 지하철 1호선 코레일 구간 경원선 외대앞역에서 소요산역으로 향하던 열차에 고장이 발생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7일 오전 4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운행이 일시중단 된 가운데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에서 시민들이 열차 운행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2021.01.07 dlsgur9757@newspim.com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으나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눈과 추위로 인해 전동차 출입문이 얼어붙고 선로전환기 장애가 발생한 것이 고장 원인으로 추정된다. 전동차는 오전 8시 7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도 이날 오전 7시 48분쯤 당고개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이후 오전 8시 48분쯤 조치가 끝나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복구를 마치고 운행이 재개된 상태"라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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