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12월 중 몽탄 정수장과 덕정 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해 검사기관인 순천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12월에 실시한 미생물 4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몽탄정수장 전경 [사진=목포시] 2021.01.06 kks1212@newspim.com |
또 질산성질소(0.6㎎/L)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 1동 등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등이 불검출 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24시간 원활한 급수공급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동파민원 처리상황실(061-272-3000)'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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