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與野, 8일 국회 본회의서 백신 확보 현안 질의·중대재해법 처리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6:47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6:47

박성준 "정부 요청으로 8일에만 본회의 열린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복지부·전해철 행안부 장관 참석할 듯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국회는 오는 8일 본회의를 열고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한 뒤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등을 처리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정부 요청으로 8일에만 본회의가 열린다"며 "8일 오전 10시부터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한 뒤 법안처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8일 오전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코로나19 대응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백신 확보 상황 관련 긴급현안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회동을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7일 본회의를 열고 백신 수급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8일에는 여야가 합의한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주호영 국민의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2021.01.05 leehs@newspim.com

이어 오후에는 중대재해법과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 등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여야는 7일과 8일 본회의를 연달아 열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회동한 뒤 7일과 8일 본회의를 연달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7일에는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한 긴급현안질의를 하고 8일에는 중대재해법을 포함한 민생법안 20여개를 처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 측에서 7일 본회의 참석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여야는 8일만 본회의를 진행하기로 재차 합의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백신 수급, 방역과 관련해 국무위원들을 출석시켜 긴급현안질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생활물류서비스법 등 주요 민생 법안 중 여야가 합의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민생방역 현안질의와 법안 처리를 같이 진행하기로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