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통해 팬 늘릴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당사의 모든 게임 및 비게임서비스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의 취향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고, 이를 사로잡기 위해서는 팬슈머(Fan+Consumer) 전략이 중요한 시대"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우리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롱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한빛소프트의 팬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사진=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는 신작 라인업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스퀘어에닉스와 대규모다중접속3인칭슈팅게임(MMOTPS)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PC 및 콘솔에 대응하는 대작이다.
한빛소프트는 아울러 장수 PC 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활용한 대작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2020년 상반기 타이틀 로고를 공개한 바 있으며,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자체 개발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개발사의 게임에 대해서도 퍼블리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게임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