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 라인업이 최초 공개됐다.
JTBC '월간 집' 측은 4일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월간 집'에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 윤지온, 이화겸, 안현호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월간 집' 출연 배우들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1.04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정소민은 월간 리빙 잡지 '집'의 에디터 나영원 역으로, 김지석은 대표 유자성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캐릭터 변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건주가 사진 작가 신겸을 연기한다.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낸 김원해는 편집장 최고 역을 맡았다.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둘로 구성된 4인 가족의 평범한 가장으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꿈꾸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에디터 어시스턴트 1년차 '육'미라와 '계'주희, 포토 어시스턴트 '장'찬으로 구성된 일명 '육개방' 3인방은 각각 이화겸, 안현호, 윤지온이 연기한다.
제작진은 "앞서 캐스팅을 확정한 정소민과 김지석에 이어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 윤지온, 이화겸, 안현호까지. 매력만점 '월간 집' 식구들을 공개했다"며 "'집'을 다루는 이들은 각양각색의 '집'에 살고 또, '집'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간 집'은 제각각 사연은 다르지만, 집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밤이 되면 어김없이 집으로 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첫 방송까지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월간 집'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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