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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 최우선 가치…차세대 사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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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화상 시무식...사회적 가치 창출 가속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올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았다. 또 철강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소재와 함께 수소 등 차세대 사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4일 화상 시무식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새로운 위기와 기회요인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포항, 광양을 화상으로 연결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은 사내방송으로 생중계돼 사무실 또는 재택근무 시 집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 회장은 "철강산업은 뉴 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메가 트렌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 제조업은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잘 만들 것이냐?'가 생존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면서 우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이 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해 주요 경영 방향에 대해 ▲안전 최우선 ▲차세대 사업 집중 육성 ▲지속성장하는 모범기업 ▲조직문화혁신 등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2021.01.04 peoplekim@newspim.com

최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해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겠다"며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현장은 적극 발굴하여 즉시 개선하고, 하루 빨리 휴대용 CCTV, Smart Watch, Safety Ball 등 Smart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은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톱티어(Top Tier)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수소경제 도래에 대비하여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생산-저장-운송-활용의 각 단계별로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향후 수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그룹의 핵심 인력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기업시민 정신을 보다 확대해 모범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가속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EU, 일본, 미국 등 각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했고, 고객사와 투자가들도 거래 기업에 탄소감축을 적극 요구하는 등 이제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선언에서도 발표했던 것처럼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단기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기술 개발과 저탄소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최 회장 신년사 전문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회고]

지난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포스코도 전례 없는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당면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는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추진하여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생산판매체제로 전환하고, 현금흐름 중시경영과 극한적인 비용절감을 통해 단기간 내에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룹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양·음극재 생산능력을 증대시키고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 상업생산을 준비하는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가속화하는 한편, LNG, 식량사업 확대와 더불어 그룹 역량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수소사업화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우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 회사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시민 포스코가 꿈꾸는 내일을 향해 희생과 노력을 마다하지 않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1년 경영환경 전망]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새로운 위기와 기회요인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강산업은 New Mobility,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메가 트렌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조업은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잘 만들 것이냐?'가 생존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면서 우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이 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하겠습니다.

['21년 주요 경영 방향]

글로벌 모범시민 포스코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혁신'과 '성장'입니다.

포스코그룹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올 한 해 우리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중점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하여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현장은 적극 발굴하여 즉시 개선하고, 하루 빨리 휴대용 CCTV, Smart Watch, Safety Ball 등 Smart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보건위험으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작업장을 보전하기 위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비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철강사업은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유지하고 그룹사업은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사업을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Business 영역)

저성장 수축 사회에서 철강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新경쟁우위 확보가 시급합니다.

新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 강재 중심으로 Multi Core 수익기반을 마련하고,이종소재와 접목한 Multi-Material 개발을 선도하여 제품 경쟁력을 조속히 향상시켜야 하겠습니다.

低원가·高품질·高생산성의 High-Flexible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공생가치 창출을 통한 국내 철강 생태계 강건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Smart Factory도 단위공정의 최적화를 넘어 공정통합과 전후공정을 관통하는 전체 최적화를 추진함으로써

생산성, 실수율 향상과 함께 품질, 물류, 설비, 안전, 에너지 등 全 Value Chain의 원가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Smart Factory 2.0으로 진화·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룹사업의 경우, E&P, 트레이딩, 터미널 등 LNG사업은 그룹사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식량사업은 Value Chain 확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함과 더불어 나아가 국가 식량안보에도 기여토록 해야겠습니다.

건설사업은 그린/디지털 분야 수주에 집중하며, 발전사업은 친환경 중심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급변하는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고성장과 리더십 확보가 가능한 차세대 신성장 사업으로 Green & Mobility 선도 신사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합니다.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은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Value Chain을 강화하고,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수소경제 도래에 대비하여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생산-저장-운송-활용의 각 단계별로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여 향후 수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그룹의 핵심 인력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지속가능성장 모범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해야 하겠습니다.(Society 영역)

우리나라는 물론 EU, 일본, 미국 등 각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였고, 고객사와 투자가들도 거래 기업에 탄소감축을 적극 요구하는 등 이제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선언에서도 발표했던 것처럼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단기적으로는 CO2발생 저감기술 개발과 저탄소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넷째, 신뢰와 화합의 기반 위에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필요합니다.(People 영역)

원점에서 생각하는 Design Thinking 방법론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거나 관행적으로 지나쳤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업무 혁신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내는 "Challenge, Change, Chance" 3C의 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New Collar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간 협업을 활성화하며, 다양한 근무형태가 효율적으로 적용되어 구성원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며 안정적 노사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맺음말]

훌륭한 기업이란 시대와 사회가 안고있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그 해결을 기업경영의 핵심적인 목표와 가치로 삼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나와 또 다른 나의 협력으로부터 창출됩니다.

우리가 공감과 공존, 공생의 가치를 확대함으로써 기업과 사회,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게 되면 포스코의 세계는 더욱 확장되고 지속될 것입니다.

올해는 기업시민헌장과 CCMS를 기반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포스코의 Identity로 자기매김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모습은 주주가 투자하고 싶은 회사, 파트너사가 거래하고 싶은 회사, 직원이 일하고 싶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회사입니다.

우리 모두 '혁신'과 '성장'으로 'With POSCO'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전진하도록 합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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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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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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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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