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새해 첫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으나 오전 11시경 복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설명자료를 통해 "사회보장원 자제 서버가 전체 다운되면서 전자출입명부시스템도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조치를 통해 복구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2020.10.22 jellyfish@newspim.com |
중대본은 "(시스템 다운) 원인은 상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자출입명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거주지, 연락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스템 관련 업무는 기존에는 보건복지부가 맡았지만 이날부터 질병청으로 이관됐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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