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30일 원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인, 소모임, 가족모임 등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8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오전 확진자 4명을 포함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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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2020.12.21 tommy8768@newspim.com |
이날 오후 발생한 원주 311~318번 확진자 중 원주 311번은 지난 29일 확진된 303번과 접촉하고 318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 312· 313번 부부는 가족인 경기 안양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314·315번 확진자는 266번 확진자와 종교 모임에서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확진자 중 316·317번 감염자는 무실동 사우나에 다녀간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29일 해당 사우나를 다녀간 7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 2명과 재검사인 3명을 제외한 71명은 음성으로 확인했다.
원주시 누적 확진자는 3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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