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맞춰 제도의 체계화와 기반마련에 힘쓰고 바른 견제와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 강화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유 의장은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의회가 시민안전과 지역발전이라는 맡은 바 소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사진=익산시의회] 2020.12.30 gkje725@newspim.com |
유 의장은 지난 한 해 긴급대책반 구성, 코로나 예산 적극 심의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임위 회의 인터넷 생중계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신축년 새해에도 익산시의회는 코로나 위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내년부터 새롭게 개정·시행되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행복한 익산, 살맛 나는 익산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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