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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200만명 시대…암환자 5년 생존율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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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병자 약 201만명…전년대비 14만명 증가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21~'25) 내년 초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2018년 암 발생률 1위는 남자가 위암, 여자는 유방암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암환자 생존율은 70%을 넘어 10명 중 7명은 완치판정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9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 2018년 신규 암환자 24만3837명…전년대비 3.5% 증가

먼저 2018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는 24만3837명(남 12만8757명, 여 11만5080명)으로, 전년(23만5547명)과 비교해 8290명(3.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4728명(3.8%), 여자는 3562명(3.2%) 늘었다. 2015년 이후 신규 암 발생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암발생률)은 290.1명으로 전년 대비 3.2명(1.1%)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암 발생률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2명 증가했으나, 여자의 경우 5.8명 증가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군별 암 발생률에서는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전체 암 발생률 추세를 고려할 때 인구 고령화가 최근 암 발생자 수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4%로 나타났다.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8%), 여자(86세)는 3명 중 1명(34.2%)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 남녀 전체서 위암 발생율 1위…유방암·췌장암 등 증가 추세

2018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다. 이어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다. 2017년과 비교해 갑상선암이 1958명(7.3%), 폐암이 1236명(4.5%) 증가했고, 위암은 760명(-2.5%), 대장암은 580명(-2.0%) 감소했다. 

남녀전체 발생순위에서 갑상선암은 4→2위, 대장암이 2→4위로 전년 대비 달라졌다. 남녀별 발생순위는 전년과 동일했다.

2018년 주요 암 발생자 수 [자료=보건복지부] 2020.12.29 jsh@newspim.com

장기적 추세를 보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은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270.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1.1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352.2), 프랑스(344.1), 캐나다(334.0), 이탈리아(290.6)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일본(248.0)에 비해서는 다소 높게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암환자 5년 생존율 70.3%…10년 전 대비 16.2%p 증가

최근 5년간(2014~2018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3%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했다. 5년 상대생존율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기대생존율을 비교한 수치다. 일반인과 비교해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 

이는 약 10년 전(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 생존율(54.1%)과 비교해 1.3배(16.2%p 증가) 높은 수준이다.

남녀별 5년 생존율은 여자(77.1%)가 남자(63.8%)보다 높았다.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암종별로는 갑상선암(100.0%), 전립선암(94.4%), 유방암(93.3%)이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간암(37.0%), 폐암(32.4%), 담낭 및 기타담도암(28.8%), 췌장암(12.6%)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나타냈다. 

약 10년 전(2001-2005년) 대비 생존율이 10%p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 (19.0%p 증가), 간암(16.5%p 증가), 폐암(15.8%p 증가), 전립선암(13.4%p 증가)이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심으로 비교해 보면, 5년 순 생존율은 미국, 영국 등에 비해 대체로 높은 수준이다.

◆ 암 유병자 약 201만명…국민 25명당 1명은 암환자 

2018년 암 유병자(1999년 이후 암 확진받아 2018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는 약 201만명으로, 전년(약 187만명) 대비 14만명 늘었다. 이는 2018년 우리나라 국민(5130만 888명) 25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3.9%)이 암유병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남자는 29명당 1명(3.4%), 여자는 23명당 1명(4.4%)이다. 

특히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57.8%)인 약 116만 명으로, 전년(약 104만 명) 대비 약 12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유병자 수 [자료=보건복지부] 2020.12.29 jsh@newspim.com

65세 이상에서는 8명 당 1명이 암유병자였다. 남자는 6명 당 1명, 여자는 10명 당 1명이 암유병자다.65세 이상 암유병자는 총 90만6204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인구(738만 9477명)의 12.3%에 해당(남자 15.8%, 여자 9.7%)한다.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43만 2932명) 유병자수가 전체의 21.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위암(30만 4265명), 대장암(26만 5291명), 유방암(23만 7771명), 전립선암(9만 6852명), 폐암(9만 3600명) 순이다. 암유병자 수를 남녀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폐암 순이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순이다.

한편 정부는 기존 암관리 정책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암 예방·치료·사후관리 등 전 주기적 암관리정책을 담은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 내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암 조기검진,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암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5년 넘게 생존한 암유병자가 증가하는 상황은 긍정적"이라며 "그럼에도 암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인 만큼, 정부는 국민들이 암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암관리 종합계획'에 포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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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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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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