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나석주 열사의 순국 94주기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나석주 열사의 상 앞에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있다. 나석주 열사는 1926년 한국을 착취할 목적으로 설립된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식산은행을 파괴하기 위해 국내에 잠입해 그해 12월 28일 먼저 식산은행에 폭탄을 던졌으나 불발했고 이어 동양척식주식회사 사원들을 사살한 후 폭탄을 던졌으나 이 역시 불발했다. 이후 추격하는 경찰과 접전, 일본경감 등을 사살한 뒤 지녔던 총으로 자결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2020.12.28 alwaysa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