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톱스타 출연 비트코인 드라마, 제작 착수
드비어그룹 CEO, BTC 보유량 절반 매도.. "차익실현"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AP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블록체인 생태계를 다룬 한류 중심 드라마 '펌핑타임(가제)'이 내년 1월 본격 제작에 착수한다.
펌핑타임의 제작 기획 및 투자는 'K-Play Contents'가, 드라마 메인 제작은 한국의 잼스톤 필름이 진행하며, 글로벌 협업은 중국과 미국 제작사들과 공동 제작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드라마 '올인', '아이리스', '주몽' 등 한류 드라마를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크레이이터로 참여하며, 한국, 미국, 중국의 탑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라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드비어그룹 CEO, BTC 보유량 절반 매도.. "차익실현"
포브스 26일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이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차익실현을 위해 보유량의 절반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한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뒤 바닥에서 다시 매수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어느 가격대에 매도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상승 전망은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2021년 비트코인이 최소 5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크라켄 비즈니스 총괄 "BTC '슈퍼싸이클' 진입 가능성"
크라켄 비즈니스 총괄 댄 헬드가 27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비트코인 랠리는 단순한 불/베어 싸이클이 아닌 슈퍼싸이클(Supercycle)에 진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코로나19, 금 2.0 인식, 기관 매수세, 용이한 사용성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4개월 동안 비트코인=금 2.0임을 인정한 기관, 전설적 투자자를 열거했다. 피델리티, JP모건, 블룸버그, 도이체방크, 씨티은행, 제프리, 블랙록, 구겐하임,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빌 밀러, 매스 뮤추얼.
트위터 캡쳐 |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B2C2, 미국 고객 대상 XRP 거래 중단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메이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B2C2가 SEC의 리플 기소 영향으로 미국 고객 대상 XRP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갤럭시디지털, 점프트레이딩 등도 같은 이유로 XRP 마켓메이킹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리플의 주요 투자자인 일본 SBI홀딩스 자회사 SBI파이낸셜서비스는 이달 초 B2C2 인수를 발표했다.
◆애널리스트 "BTC 3만 달러선 부근, 급락 가능성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최근 케인아일랜드알터너티브어드바이저(Cane Island Alternative Advisors)의 투자 고문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부근에 가까워질수록 급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자체 개발 가격 분석 모델인 맷커프 모델에 따르면, 3만 달러 부근은 '적색 경보' 구간으로 2012년, 2014년, 2018년과 같은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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