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오후 9시부터 서버 다운...홈쇼핑·온라인몰 주문 중단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GS홈쇼핑의 온라인몰 GS샵(SHOP)의 서버가 지난 23일 다운돼 한때 상품 주문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오늘) 현재 GS샵 인터넷 쇼핑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정상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8시부터 GS샵 인터넷 쇼핑몰과 모바일 앱에 접속하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스템 작업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공지됐다. 상품 주문페이지가 열리지 않아 소비자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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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24일 현재 GS샵 온라인몰 홈페이지 모습. [사진=GS샵 홈페이지 캡처] 2020.12.24 nrd8120@newspim.com |
GS샵은 안내 문구와 함께 당일 밤 10시에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지만 다음 날인 24일 새벽에서야 서버가 복귀돼 온라인몰 운영이 정상화 됐다.
전날 오후 3시께도 GS샵 서버에 문제가 있어 운영을 잠시 중단했다 복구했지만 오후 8시께 다시 서버가 마비돼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샵 관계자는 "전날 서버 문제로 주문이 안 됐지만 새벽 1시쯤에 정상 복구됐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8시 현재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GS샵은 전날 수기로 받아둔 주문은 추후 입력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