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신한카드, '가맹점대금 신속 지급서비스' 혁신금융 서비스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2월23일 10:44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10:44

영세 가맹점 카드매출 대금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 카드매출 대금을 결제 익일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영세 가맹점 친화적 서비스다.

가맹점주가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대금에 가맹점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대금도 하루 만에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전용카드가 아닌 가맹점주가 보유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 구입 시 현금처럼 차감하며 사용할 수 있고,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인출 시 가맹점수수료는 정상 차감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12.23 tack@newspim.com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점을 위해 신속한 가맹점 대금 지급과 가맹점 수수료 면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실직적인 편의를 제고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속한 사업 론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금번 혁신금융서비스 심사에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선정되어, 누적 선정 8건 중 서비스 출시 6건 완료로 혁신금융 초격차를 유지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 전략과 연계해 혁신금융 1등을 넘어 '일류'로 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