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약 1200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학년도 대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및 성적 발표가 3주 늦춰졌다. 이에 상담 일정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또 다음달 7일부터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학교의 상담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상담 기간을 예전보다 하루 앞당겨 3일간 시행된다.

이번 정시 진학상담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에 참가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는 상담교사가 개설하는 줌(ZOOM) 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정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쎈진학(Sen-Jinhak)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학생과 학부모도 간단한 성적 입력만으로 웹(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용 2021 대입 정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대입 정시전형 상담 온라인 예약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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