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과 거창경찰서는 21일 민원소통과장을 반장으로 4개반 14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야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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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경찰관들과 거창군 군공무원들이 코로나19 야간 단속에 앞서 행동지침 등을 숙지하고 있다.[거창=뉴스핌]2020.12.22 yun0114@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51곳의 집합금지 이행여부와 방역지침이 의무화된 식당, 카페, 분식점 등 143곳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했으며, 오후 9시 이후 영업장 내 취식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수시로 거창경찰서와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자의 고통과 어려움은 이해하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고 이용자도 영업자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흥·단란주점은 집합금지 대상이며, 일반·휴게음식점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나, 카페는 영업시간 내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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