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평택시 도서관, 경기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2월21일 16:06

최종수정 : 2020년12월21일 16:0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도서관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및 작은도서관 시·군정책 평가결과 31개 시·군중 1그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군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분류·평가했으며 평택시는 제1그룹에 속해 있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시 도서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발 빠른 '랜선도서관'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긴 시간 집에 머무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여러 가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는 고독한 '나홀로 책읽기'를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연결망을 통해 함께 읽는 '책읽는 평택- 책을켜다 '책 ON'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릴레이 책 챌린지, 하루10분 책 읽는 평택, 달이네 백일장 등을 통해 평택시민들은 떨어져 있지만 함께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고 기록으로 남기는 일련의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평택시민 누구나, 함께, 읽고 씀'이라는 프로젝트는 이렇게 탄생했다.

강좌에 목마른 시민들을 위해 '달이네 인문학' 강좌를 기반으로 팟캐스트 '북치기팟치기'와 유튜브를 활용한 '북콘서트'등을 선보였다.

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정보・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사서가 들려주는 온라인 북큐레이션', '식물키우기에서 음악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서관이 동행하고자 노력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했던 도서관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의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강좌 등 도서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ptlib.go.kr)나 전화(031-8024-5467)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