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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버핏의 포트폴리오 68%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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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2일 오전 0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1964년 이후 작년까지 274만5000% 가치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뉴욕증시의 벤치마크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만9784% 상승했다.

버핏은 어떻게 시장 전반의 수익률을 가뿐히 뛰어넘었을까? 버핏은 주식에 투자할 때 장기간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사서 묻어두기' 전략을 쓴다.

그러나 무엇보다 버핏의 투자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그의 투자 성공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주식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지난 5월 21일 기준 버핏의 포트폴리오 가치 1960억달러 가운데 68%가 4개 종목에 집중돼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46개 종목이 있지만 다각화 정도가 높지 않다. 실제로 버핏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투자자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필요한 방어 수단으로 보고 있다.

◆ 애플: 795억달러(보유비중 40%)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기술주의 가치를 잘 모르겠다며 최근까지 투자를 꺼려온 버핏은 애플에 포트폴리오의 40% 이상을 할애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모틀리풀은 애플의 기업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다. 

애플의 아이폰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2014년부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42%에서 45%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의 첫 5세대(5G) 아이폰이 공개되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5G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아이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전자기기 공급망 중심지인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양산 일정이 약 1개월 미뤄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보도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에서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애플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 아이폰 출시 이후 고성장을 거듭했으나 최근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서비스 중심으로 무게추를 옮겼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웨어러블과 서비스 사업부 매출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애플의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을 높였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배당을 철회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 상황에서 애플은 지난 5월 올해도 약 500억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분기 배당금을 6%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230억달러(약 264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5월 75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매입을 승인했으며 분기 배당도 5% 늘리겠다고 밝혔다.

애플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전략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정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 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고, 이 때문에 주당순이익(EPS)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217억달러(보유비중 11%) 

뱅크오브아메리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버핏 포트폴리오의 11%를 차지한다. 지난 2019년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BofA의 주식은 9억5000만주로 지분율이 10%가 넘는다. 지난해 3월 31일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지분은 약 9.4%인 8억9620만주였다

버핏은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에 BofA 주식 보유 비중을 10%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승인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고 주가는 상승 탄력을 더했다.

최근 수년 동안 BofA는 직원 수를 줄이고 지점을 축소하고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면서 꾸준히 비용 절감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회사의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58.5%로 2015년 69.6%에서 크게 개선됐다. 이자를 제외한 비용을 매출액으로 나눠서 계산하는 효율성 비율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이 지표는 은행이 1달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얼마의 돈을 지출했는지를 나타내며 보통 50%를 가장 이상적으로 본다.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 5월 26일 주가인 24.45달러 기준 PER(주가수익배율)은 9.95배다. PER은 우리나라에서는 10~15배가 평균이지만 미국은 15~20배가 평균이다. BofA의 주가는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선행 PER은 15.08배다.

BofA의 배당수익률은 2.06%로 지난 5년간 분기 배당은 260% 증가했다. 현재 배당성향이 30% 미만이기 때문에 BofA의 배당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물론 지난 5년간 주주들에게 큰 보상도 있었다. BofA는 2018년 6월 260억달러의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발표했고 지난해 7월 향후 12개월 동안 총 370억달러를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에 쓰겠다는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현재 이중 일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 코카콜라: 181억달러 (보유비중 9.2%)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콜라를 마시는 워렌 버핏 [사진=로이터 뉴스핌]

버핏은 코카 콜라 마니아 중 한명이다.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매일 350ml 코카콜라 캔 음료를 5개 이상 마신다"며 "내 몸의 4분의 1은 코카콜라로 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버핏은 1988년 코카콜라에 약 130억달러를 투자했고 오늘날 가치는 181억5000만달러까지 올랐다.

코카콜라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막강한 브랜드 인지도다. 코카콜라는 북한과 쿠바를 제외하고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팔리고 있으며 세대 간격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일 20억병 이상이 판매되고 초당 2만2000잔이 소비되고 있다.

또한 코카콜라는 상대적으로 방어적이고 예측 가능한 회사다. 경기 확장기나 수축기에 관계없이 소비자들은 코카콜라 소비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코카콜라는 지난 58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대표적인 배당 귀족주로 꼽힌다. 코카콜라의 배당은 연간 1.64달러(분기별 0.41달러)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코카콜라의 배당 수익률은 3.6% 안팎이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평균인 2.1%를 크게 웃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배당금을 계속해서 상향 조정하면서 회사에 부담이 되고 있다. 코카콜라의 배당 성향은 87.5%까지 상승하면서 회사 이익의 압도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136억달러 (보유비중 6.9%)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계 다국적 금융 서비스 기업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는 1993년 이후부터 버크셔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 편입됐고 투자 자산의 6.9%를 차지한다.

세계 최대 결제회사인 비자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다른 점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나드 신용 대출을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대출에 따른 이자 및 수수료 수익이 높다.

아멕스는 수년 간 부유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었다. 이들 고객은 불황기에 소비 습관을 바꾸거나 디폴트 가능성이 낮아 아멕스가 타은행 대비 경기 침체기를 잘 견딜 수 있게 한다. 

대표적으로 아멕스의 센츄리온 블랙카드는 빌게이츠, 빅토리아 베컴, 도널드 트럼프, 제임스 본드 등 세계 부호만이 사용하고 있다. 블랙카드는 발급 기준이 상상이로 까다로워 21세기 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직접 신청해서 발급하는 경우는 드물고 초청을 받아 발급 받을 수 있다. 가입비 1000만원에 연회비 300만원, 연간 카드 실적 2억500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아멕스의 주당 배당금은 1.72달러로 배당성향은 1.9%다. 버핏은 초기 투자금 대비 20%의 연간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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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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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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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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