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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코로나 여파'로 CES 불참…13년만에 처음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19:30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19:30

온라인으로 개최돼 홍보 효과 낮을 것으로 판단한 듯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차그룹은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불참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CES에 불참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3년만이다.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이 올해 초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혁신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매년 현대차와 기아차가 번갈아가며 CES에 참여해왔다. 올해 초 CES에는 현대차가 참석해 내년에는 기아차가 참석할 순서였다. 기아차는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홍보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CES에 참가하던 현대모비스 역시 올해는 불참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CES에서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개인용 비행체(PAV)의 실물 크기 콘셉트 'S-A1'을 비롯해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콘셉트 'S-Link', 모빌리티 환승 거점(Hub) 콘셉트 'S-Hub' 등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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