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시스템 오픈 목표...16개월간 시스템 고도화 진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 CNS와 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이 지난 10월 사업자로 선정된 400억 규모 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LG CNS은 지난 17일 뱅크웨어글로벌, OK저축은행과 착수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17일 착수보고회에서 OK저축은행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편영범 OK데이터시스템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현신균 LG CNS 부사장 [사진=LG CNS] 2020.12.18 nanana@newspim.com |
OK저축은행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상품,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자금)관리 강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OK저축은행의 모든 비즈니스 체계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착수보고회 축사에서 "디지털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모델과 IT거버넌스를 고도화하겠다"며 "서민경제의 주춧돌로서 사회적 기여를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젝트는 오는 2022년 2월 오픈을 기준으로 총 1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단위시스템별 고도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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